명산 명소 사진방

해동수원지 둘레길 (부산 금정구 회동동~오륜동)2012*518

증산도인 2012. 5. 18. 22:01

   ◯ 명소 안내

    *회동수원지=오륜동 수몰지역

      1942년 일제 때 부산의 선동, 두구동과 양산군의 여락, 송정, 임기 주위의 산인 철마산, 공덕산 등에서 흘러내리는 수원은 아래 지역인 회동에 댐을 건설하여 상수도 수원지를 조성하자 당시의 오륜동을 형성하고 있던 다섯 마을 중 네 마을의 논밭과 집들이 물에 잠기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 당국이 수몰지역에 대한 응분의 보상과 생계의 길을 열어 주지 않자 농민들이 봉기하여 시위를 벌이자 경찰을 동원, 탄압하면서 수원지 축조를 강제로 집행하였다. 현재의 회동수원지는 그 당시 오륜동에 있었던 냇가와 산기슭 마을과 논밭 자리에 물이 찬 것이다.

 

 

     *오륜대의 지명 유래

       ① 동래부의 동쪽 20리 사천(絲川)에 있는데, 대(臺)에서 4,5보(步) 가량으로 시내(溪)에 임하고 암석이 기이하여 구경할 만한 곳인데, 그 대에 가까이 사는 사람이 오륜(五倫)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오륜대라 하였다(조선 영조 16년 편찬 <동래부지>)

 

          ② 동래부의 북쪽 15리에 있는데, 시내와 바위가 기이하다. 옛날 다섯 명의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놀며 즐긴 곳이기 때문에 오륜대라 한다.(1832년 편찬 <동래부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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