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이해

불교 상식 -초심자를 위한 불교 예절.

증산도인 2012. 7. 11. 18:52

 

 

불교 상식 -  초심자를 위한 불교예절

 

[초심자를 위한 불교예절과 일반상식]

                                                                           

예절

불교예법을 바르게 익힘으로써 우리 모두 참된 불자로서 어긋남이 없는 몸 가짐과 마음을 갖추어야 하겠다.

사원은 마음의 번뇌를 정화하고 지혜를 닦는 수행장이다.

신성한 성전이며 기도하고 참회하는 신앙의 귀의처이기도 하다.

올바른 예절은 우리들 마음과 몸가짐을 경건하게 하여야 한다.


가까운 사찰에 갈 때

* 사찰은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때를 씻어내어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곳이다.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참회하고 올바른 삶을 다짐하는 곳이기도 하다.
* 사찰에 갈 때는 화려한 치장을 피하고 검소한 옷차림으로 부처님에게 참배하는 경건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 사찰의 입구에 대부분이 일주문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법당 쪽을 향해 반배한다.
* 일주문을 지나면 불법을 수호하는 천상의 신들을 모셔 놓은 사천왕문이 있다.

이곳에서도 합장 반배한다. 또 법당이 보이는 쪽으로도 합장 반배한다.

경내에 들어서면 법당을 향해 반배하고 스님을 만나면 공손히 반배한다.
* 법당 앞에서는 불탑이 모셔져 있는데 탑을 옛날부터 부처님의 사리나 경전을 모신 곳이므로 정성껏 예배드려야 한다.
* 멀리 탑 앞에 서서 합장 반배 한 다음 합장한 채로 오른쪽 어깨가 탑 쪽으로 향하도록 시계 방향으로 세 바퀴를 돈다.

이때 시계 방향으로 도는 이유는 "인도의 전통예법"에서 존경하는 대상에 대해 오른쪽 어깨를 보이는 데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 세 바퀴를 돌고 난 후 다시 탑 앞에 서서 반배를 한다.


"깨달은 님" 합장하는 법

두 손을 조용히 앞으로 올려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인 후 두 손 바닥을 일치시키되 엄지 뒷부분이 가슴 중앙에 닿도록 한다.
* 좌 엄지를 우 엄지 위에 겹친다.
* 상대편이 마주 보아 검지 장지 약지의 끝만이 보이도록 약 45도의 각도를 유지한다.
* 두 팔의 뒤꿈치는 옆구리에 붙이고 두 팔이 일직선을 이루도록 한다.
* 몸은 차렷 자세로 발꿈치를 붙여 바르게 하며 뒤로 구부려도 안되고 눈을 이리 저리 돌려서도 안된다.


반배하는 법

합장한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허리를 60도 가량 굽혔다가 다시 일으키는 것이다.

이것은 최대의 공경을 표시하는 인사 법이다. 또한 길에서 스님을 만나거나 법우를 만났을 때 반배한다.

 

 

★. 법우(法友)란 무슨 뜻입니까?
법우란 같은 불법을 배우는 친구라는 뜻입니다.

★. 불자란 어떤 뜻입니까?
부처님의 제자란 뜻으로, 부처님을 믿는 사람은 앞으로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부처님"이란 뜻은 무엇입니까?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진리를 밝게 깨달아

온갖 복과 덕을 모두 갖추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 염불이란?
거룩하신 부처님을 고요한 마음으로 간절히 생각하며,

부처님의 크신 공덕을 기리며,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 기도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부처님께 간절히 비는 믿음이며,

참되고 올바른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려는 스스로의 다짐입니다.

★. 독경이란?
불경을 외우거나 읽는 것이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리는 것입니다.

 

★. 법신(法身) : 부처님께서 얻은 계·정·혜·해탈·해탈지견을 법신이라하며 佛身이라고도 한다.

즉 우주진리의 본체.

★. 계(戒) : 3學(계·정·혜)의 하나요, 6度(6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의 하나요,

3藏에서 율장으로 불교도덕의 총칭이며 비구니(女) 348계, 비구(男) 250계가 있다.

계로써 마음을 편히 머물게 하는 바,

아침에 계를 받아 저녁에 파계하여도 계를 받아 지님이 좋다.

불교에 귀의하는 남녀(在家)는 5종의 계율(1.중생을 죽이지 말라 2.훔치지 말라

3.음행하지 말라 4.거짓말 하지 말라 5.술마시지 말라)을 지켜 불성을 증대하여야 함.

★. 정(定) : 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하여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

★. 혜(慧) : 심소(心所)의 이름으로 어리석고 우매한 마음에는 혜가 없다고 하며,

바깥경계에 대하여 邪正 득식을 하단하여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리는 작용.

★. 해탈(解脫) : 번뇌의 속박을 벗어나 자유로운 경계에 이르는 것으로 열반이라고 하기도 함.

★.해탈지견(解脫知見) : 부처님은 자신이 참으로 일체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자재한 몸인줄 알고 있는 것.

★. 시방(十方) : 東·西·南·北·北東·南東·南西·北西·上·下의 열방향.

★. 삼세(三世) : 과거·현재·미래 또는 前世·現世·來世 시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法위에 세운 것.

현재 : 어떤 법이 생겨서 지금 작용하고 있는 동안.

과거 : 법이 멸했거나 그 작용이 그친 것.

미래 : 법이 아직 나지않고 그 작용을 하지 않는 것.

시방삼세 : 時空을 나타냄.

 

★. 보살(菩薩) : Bodhisattva(보리사트바)의 음역.

깨달음을 구하는 자. 세존의 전생에 있어서 이름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상구보리(上求菩提)>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한다<하화중생(下化衆生)>는 자리(自利) 이타(利他)의 이상적인 인간상.

 

★. 육바라밀(六波羅蜜)

1. 보시(布施) : 베푸는 것

남을 대할 때에는 주는 마음으로 대하여라.

그리고 보수없는 일을 연습하여라.

이것이 탐심(貪心)을 제거하는 보시(布施)바라밀이니라.

2. 지계(持戒) : 계율을 지키는 것.

항상 후회하는 일을 적게 하라.

부처님처럼 참되게 살 일이니

이것이 치심(恥心)을 제거하는 지계(持戒)바라밀이니라.

3. 인욕(忍辱) : 참는 것.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라.

부처님의 인욕(忍辱)을 배우고 깨쳐볼 일이니

이것이 곧 진심(瞋心)을 제거하는 인욕(忍辱)바라밀이니라.

 

4. 정신(精進) : 노력하는 것

옳거든 부지런히 실행하라.

쉬지않는 실천 가운데 도(道)의 문이 열리나니

이것이 게으름을 제거하는 정진(精進)바라밀이니라.

5. 선정(禪定) : 마음을 가라앉힘.

항상 마음의 중심을 잡아라.

중심이 있을 때 마음이 안정되나니

이것이 번뇌(煩惱)를 제거하는 선정(禪定)바라밀이니라.

6. 지혜(智慧) : 지혜를 밝히는 것.

고정관념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편견없이 보라.

이것이 무명(無明)을 제거하는 반야(般若)바라밀이니라.

 

 

★.부처님의 10대 제자는 다음과 같다.

1. 지혜가 가장 뛰어난 "지혜제일 사리푸타(사리불)"

2. 초능력을 가진 "신통제일 목갈라나(목건련)"

3. 괴로움을 잘 참고 실천하는 "두타제일 마하카사피(대가섭)"

4. 마음에 아무 걸림이 없는 "해공제일 수보뎨(수보리)"

5. 설법이 제일인 "설법제일 푸르나(부르나)"

6. 논의에 제일인 "논의제일 카타야나(가전연)"

7. 천안제일의 "천안제일 아니룻다(아나율)"

8. 계율을 지키는데 제일인 "지게제일 우팔리(우바리)"

9. 하지말라는 것을 잘 지키는 "밀행제일 라훌라(라후라)"

10. 기억력이 제일인 "다문제일

★. 공(空) : Sunyata의 번역. 아무것도 없는 상태. 물질적 존재는 서로 관계를 가지면서

변화하고 있는 것이므로 현상으로는 있는 듯이 보이지만 실체나 주체로서

또는 자성(自性)으로서 포착될 아무 것도 없다.

이 공성(空性)을 체득하면 근원적 주체로서 살게 된다. 곧 진공묘유(眞空妙有)라.

★.오온(五蘊) : Panca-skandha의 번역. 다섯을 모아서 쌓았다는 뜻.

일체존재는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다섯가지로 구성됨.

즉 우주, 만물의 일체, 인간본체

색(色) : Rupa의 번역. 물질적 현상으로 존재하는 것. 형태가 있는 것.

통속적 해석으로는 파괴되는 것,

변화되는 것으로 형상과 색체까지 포함한 감각적인 물질의 일반을 가르킴.

수(受) : Vehana의 번역. 감각이라 번역하며 감수(感受)하기 때문에 수라고 함.

괴로움을 감수하고 즐거움을 감수하는 감각작용.

상(想) : Samjna의 번역. 표상(表象)이라 번역하고 요해(了解)하기 때문에 상이라 불리며

푸른 빛을 요해하고 붉은 빛을 요해하는 등 상상, 감상의 작용.

행(行) : Samskara의 번역. 의지(정신작용이 일정한 방향으로 작용해 가는 면)로서 의지적 형성력.

식(識) : Vijna의 번역. 식별하여 안다로 외계의 사물을 식별하는 작용.

★.18계(육근,육식,육경)

1. 육근(六根) : 외부의 사물을 인식케하는 근원.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2. 육식(六識) : 육근이 일으키는 식(識)

眼識·耳識·鼻識·舌識·身識·意識

3. 육경(六境) : 육근이 일으키는 육식으로 인식하는 외부의 여섯가지 경계(境).

예를들면 안(眼)------본다------색(色)

그래서 육경은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법(法)

육근 육경을 12處라 부르고 육근 육경 육식을 18界라 부른다.

★.제법(諸法) : Dharma의 번역. 사물을 지칭하는 뜻. 불교에서는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리.

인간을 구성하는 여섯가지 요소(눈 귀 코 입 몸 뜻)중에 제 6의 식(意識)의

대경(對境)이 되므로 법경(法境)이라고도 함.

★.무명(無明) : Avidya의 번역. 인간존재를 괴롭게하는 근본적인 어리석음을 가르킴.

원시불교의 근본교리 가운데 어리석음은 12인연(因緣)을 쫓아 윤회하므로

그 원인을 제거하여 해탈케 하려고 설해짐.

★.12인연(因緣)

1. 무명(無明) : Avidya 과거세에서부터 무한히 계속되어 오고있는 미혹의 근본인 무지(無知).

2. 행(行) : Samskara 과거세의 무명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선악의 행업(行業)

3. 식(識) : Vijnana 과거세의 업에 의해서 받은 현세 수태(受胎)의 일념.

4. 명색(名色) : Nama-rupa 태중(胎中)에 있어서의 마음과 몸.

5. 육입(六入) : Sad-ayatana 태내에서 자리 잡아가는 눈·귀·코·혀·몸 등의 五根과 意根.

6. 촉(觸) : Sparsa 출태(出胎)해서는 잠시 고락을 식별하기까지는 이르지 않고

물건에 부딪치는 작용만이 있다.

7. 수(受) : Vedana 괴로움과 즐거움을 감수(感受)하는 감각.

8. 애(愛) : Trsna 괴로움을 피하고 항상 증거움을 추구하는 욕망.

9. 취(取) : Upadana 자기가 원하는 것에 집착하는 작용.

10. 유(有) : Bhava 애와 취에 의하여 가지가지의 업을 만들고 미래의 결과를 만드는 작용.

11. 생(生) : Jati 태어남.

12. 노사(老死) : Jara-marana 늙고 죽음.

과거의 원인(無明·行) 현재의 결과(識·明色·六入·觸·受)

현재의 원인(受·取·有) 미래의 결과(生·老死)

무명이 없다함은 반야지(般若智)로서 무명을 관(觀)하면 무명의 성품이

본래 공(空)함을 보아 생멸상(生滅相)이 없음을 알수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正覺)을 얻으신후 그 깨달음의 내용을 제일 처음설법한 곳은 녹야원(鹿若苑)이었다.

그때의 설법을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 하는데

사제(四제) 팔정도(八正道) 12인연(因緣)등이 주된 내용이다.

사제(四제)또는 사성제(四聖제)는 움직일 수 없는 진리라는 뜻에서 제라한다.

★.사성제(四聖제)

고제(苦제) : 현실의 괴로움, 생,노,병,사,원한이 있는 자와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

구하나 얻어지지 않는 것 등의 괴로움, 즉 이 몸이 전재하여 일어나는 모든 괴로움.

집제(集제) : 괴로울 수밖에 없는 인간존재의 원인.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執着)이다.

탐내고(貪) 성내고(瞋) 어리석음(癡)도 덧없이 유전(流轉)하는 현상계의 인과를 설명함.

멸제(滅제) : 애욕의 속박에서 벗어나 해탈을 얻음.

도제(道제) : 도(道 Marga)는 이러한 멸을 얻기 위한 방법이며 실천수단이기도 하다.

흔히 팔정도라고 불리는 8가지 수행덕목이다.

★.팔정도(八正道)

1. 정견(正見) : 바르게 보고

2. 정사(正思) : 바르게 생각하고

3. 정어(正語) : 바르게 말하고

4. 정업(正業) : 바르게 행동하고

5. 정명(正命) : 바른 수단으로 목숨을 유지하고

6. 정정진(正精進) : 바르게 노력하고

7. 정념(正念) : 바르게 외우고(기억하고)

8. 정정(正定) : 바르게 마음을 안정시킴.

팔정도란 유(有)에도 집착하지 않고 무(無)에도 집착하지 않는 중도의 수행법으로

원시불교의 근본교의를 이룬다.

★.열반(涅槃) : Nirvana의 음력. 일체의 미혹으로부터 벗어난 경지.

적멸(寂滅) 멸도(滅道)라고도 함.

★.야뇩다라삼먁삼보리(阿뇩多羅三 三菩提) : Anuttara-samyak-sambodhi 위가 없는 완전한 깨달음.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라고 의역함. 즉 완전한 깨달음을 말한다.

★.다라니(陀羅尼) : Dharani의 번역. 무량무변한 뜻을 지니고 있어

모든 악한 법을 버리고 한량없이 좋은 법을 가지는 것.

1. 지혜 혹은 삼매를 말한다.

2. 진언(眞言), 범문(梵文) : 인도 고전어를 번역하지 않고 음(音) 그대로 적어서 외우는 것.

3. 다라니를 번역하지 않는 이유 : 원문의 전체 뜻이 한정되는 것을 피하고

밀어(密語)라하여 다른이에게 비밀히 하는 뜻.

이것을 외우는 사람은 한량없는 말을 들어도 잊지 아니하며 끝없는 이치를 알아

공부를 도우고, 모든 장애를 벗어나 한량없는 복덕을 얻는등 많은 공덕이 있으므로 다라니라 한다.

흔히 인도 고어인 범문이 짧은 구절은 진언(眞言)또는 주(呪)라 하고

긴 구절로 된 것을 다라니(陀羅尼)또는 대주(大呪)라 한다.

★.천수천안(千手千眼) :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 흔히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라고 하는 보살이다.

같은 보살의 이름인데 관세음보살이라고 할 때는

우리 인간 세상의 모든 소리를 잘 들으신다는 의미이고,

관자재라고 할 때는 세상을 바르게 보는데 걸림이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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