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나누고싶은 글

남은 날이라도...

증산도인 2012. 9. 16. 16:55

 

하루해가

자기의 할 일을 다하고 넘어가듯이

우리도

언젠가는 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맑게 갠 날만이

아름다운 노을을 남기듯이


자기 몫의 삶을 다했을 때
그 자취는 선하고 곱게 비칠 것이다.

남은 날이라도
내 자신답게 살면서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물들이고 싶다.

보타사 신도 여러분

소나무에 달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