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부처님방

모 은 암(김해시.무척산)2012*8*25

증산도인 2012. 8. 26. 00:38

경남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무척산 중턱에 위치한사찰

수로왕비인 허황후(許皇候)가 인도의 모후(母候)를 그리워하여 세웠다는 설과 수로왕이 자신은 알에서 깨어났으므로 어머니 삼아 절을 창건했다거나 가락국 2대 거등왕(居登王)이 모후인 수로왕비를 기려 세웠다는 설도 있다. 가장 유력한 것은 허왕후 설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모은암과 삼랑진의 부은암(夫恩庵)과 진영읍의 자암(子庵)이 가락국의 세 원찰(願刹)이었다고 합니다.

모은암(母恩庵)은 가야의 출발과 함께 시작한 절이다.

 

 

모은암 사적비(寺積碑)

 

극락전

극락전 부처님

 

모암 과 요사체=대웅전 앞의 검은색 바위는 허왕후의 어머니가  누워 있을것이라고 하여 '모암 바위'라고 한다.

산신각(山神閣)

 

칠성각

산신각(山神閣)

 절뒤에 우뚝한 남근바위(일명: 탕건바위)

모음각(母音閣)

본래 범종각(梵鐘閣)이라 하는데 특이하게 별도의 이름을 붙였다.

어머니를 그리워하여 그 목소리라도 듣고싶은 간절함이 있었으리라.

대웅전 우측 뒤에 있는 동굴속의 관음전(觀音殿)

 

               모은암에 길안내하는개가있다고 하길래 찾아봤지만 보지못했슴

명상의말씀(3)천수경(千手經)

천과 용, 신중들이 자비로써 옹호하니
모든 삼매를 몰록 닫게 하시네.
천수다라니 받아 지니니 몸에는 여래의 광명
마음은 부처님 나라에서 자유롭도다.

일심으로 귀의하여
의심내지 말고 믿음으로써 의지하라.
다라니를 외는 공덕은 헤아릴 수 없으니
모든 중생이 안락을 얻으며
구하는 바를 속히 이루게 되리라.

다라니로써 온갖 죄업을 참회하니
악업과 중죄가 소멸되리라.
팔만대장경 하고 많은 말씀 중에
심지 되는 좋은 말씀 일송으로 섭렵하니
선행과 공덕이 절로 생기고
장애와 어려움을 여의게 되리라.

한 마디 한 마디가 대승적 구도이니
모든 이 어우려져 평화롭게 살리라.
천수천안 대자비에 몸과 마음을 의지하니
구하지 않아도 존경을 받으리라.

지성으로 암송하니 잡념이 사라지고
신구의 삼업에서 저절로 헤어나네.
악업을 여의였으니 과보 또한 사라지고
나쁜 죽음에서 벗어나 청정하리라.

번뇌를 씻어내고 고통바다 건너가면
깨달음의 방편을 마침내 얻으리라.
그러나
일체의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나니
원하는 바는 모두
마음 따라 이루어짐을 한시도 잊지 말라.
좋은 말씀 지니고 수시로 독송함은
오래도록 계속된
중생의 찌든 마음을 닦아내고자 한다.

청정치 못한 마음으로
관음보살을 염한들 소원이 이루어질까?
그대들은 스스로의 마음이 청정한가?
그렇지 못한가를 걱정하고 살피라.
소원을 이루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라.
마음이 청정하면 소원을 이루리라.

정성으로 합장하되 마음의 손을 먼저 모두우고
참회의 절을 하되 스스로의 때를 부끄러워하며
마음을 먼저 숙이라.
수기함을 알고 일심으로 염불하니
모든 불보살이 미소로 함께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