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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성 산(화엄벌 억새)2012*9*13

증산도인 2012. 9. 14. 12:33

 천성산(千聖山)은 예로부터 원적산(圓寂山, 元寂山) 또는 산세가 수려하여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불려온 명산으로,  유래는 동국여지승람 양산군편에 천성산으로 고증되어 있으며, 1,300년전 원효대사가 천성산 정상부근 화엄뻘에 집을 짓고 천명의 제자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하여 천성산으로 불리어 졌다고 양산군 내고장 전통편에 기록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원효산을 천성산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원효는 산내에 89암자를 지어 1천명의 대중을 가르쳤으며 당시 각 암자에 흩어져 있던 천명의 대중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고 한다 그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뻘이 남아 있다,

옛날에는 원효산이라 불리어지다가 1999, 12, 9,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원효산을 천성산으로 기존의 천성산을 천성산 2봉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천성산 정상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어 2봉이 천성산 정상을 대신한다,

덕계=운수고개=제1봉=화엄벌=홍용사=대성마을=산행시간5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