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살
보살(菩薩) : 보리살타의 준말로 산스크리트어로는 보디-삿트바(bodhi-sattva)라고 한다. 깨달음을 뜻하는 ‘보디(bodhi)’와 중생, 인간, 사람을 뜻하는 삿트바(sattva)를 합성한 말로, ‘깨달음을 구하는 사람(중생)’ 또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한편 중생제도에 힘쓰는 분’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불자들을 ‘보살’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왜 그렇게 된 것인지 분명치 않다. 보살계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보살상이 자비스러운 여성상이므로 보살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고, 또 재물을 많이 보시하기 때문에 ‘보살 같은 분’이라고 찬양하기 시작한 것이 고착화 되었다는 설도 있다.
보 살
포근하고 넉넉한 가슴이다.
호수같이 잔잔하고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다.
사랑이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
모든 사람들의 고뇌를 어루만져 주는 성자다.
자비심이 너무 많은 분들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쳐서
관리 불능상태에 있는 분들이다.
하루 종일 중생을 위하여 기도하신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선 분들이다.
보 타 사